5월 여행지 추천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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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5월,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봄꽃이 지고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엔, 적당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어디든 가기만 해도 힐링이 되죠. 이번 글에서는 지금 떠나면 가장 좋은 국내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부터, SNS에서 핫한 감성 여행지까지 골고루 담았습니다. 주말 나들이부터 연휴 여행지까지 고민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썸네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푸르른 나무 터널 속에서 걷는 기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특별합니다. 길 양옆으로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은 5월이 되면 초록빛이 절정에 달해 사진 찍기에도 완벽하죠. 인근의 죽녹원과 함께 둘러보면 하루 코스로 딱 좋습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SNS 이철현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계단식으로 펼쳐진 녹차밭의 싱그러움은 5월에 가장 돋보입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녹차밭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줍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SNS 김민서

 

태안 청산수목원

5월에는 홍가시나무와 연꽃의 계절이 시작되는 청산수목원이 제격입니다. 팜파스와 핑크뮬리는 아니지만 이른 여름을 알리는 초록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작은 연못과 조형물도 매력적입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고창 청보리밭

광활하게 펼쳐진 초록빛 청보리밭은 5월 중순까지 절정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물결처럼 흔들리는 보리밭은 누구와 함께 가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해질 무렵이면 더욱 황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주 황리단길

역사적인 도시 경주의 현대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은, 전통 한옥과 감성 카페가 어우러진 거리로 젊은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5월의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고, 황룡사지, 대릉원과도 가까워 코스 짜기도 쉽습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주 맛집 베스트 10

 

강릉 안반데기

고도가 높은 고랭지 마을 안반데기는 5월이면 새벽 운해와 초록의 조화가 장관입니다. 새벽에 일출과 함께 보는 풍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뷰포인트로 꼽힙니다. 강릉 시내와도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사진: 강릉시청

 

인제 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숲은 걷기 편한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얀 나무 기둥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

 

부안 내소사 전나무길

조용한 사찰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내소사 입구부터 이어지는 전나무숲길은 5월의 햇살과 어우러져 더없이 싱그럽습니다. 사찰 내부와 주변 산책로도 함께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평 두물머리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두물머리는 5월의 따뜻한 날씨에 맞춰 나들이 코스로 딱 좋은 곳입니다. 느릿한 강변 풍경과 커다란 느티나무, 감성 카페들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 스트레스를 씻어줍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통영 동피랑마을

벽화 골목과 함께 바다가 어우러지는 통영 동피랑마을은 이맘때 가장 걷기 좋은 거리입니다. 마을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하며, 근처 중앙시장이나 이순신공원과도 코스 연계가 좋습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SNS 신한결

 

마치며

이번 5월,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위 리스트를 참고해 보세요. 푸릇푸릇한 자연과 감성 넘치는 거리, 그리고 걷기 좋은 산책길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리한 이동보다, 한적하고 여유 있는 코스 위주로 계획해보는 것도 5월 여행의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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