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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반겨주는 5월은 국내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연인과의 나들이, 가족과의 힐링, 혼자만의 감성 여행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5월 국내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산, 바다, 숲, 꽃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명소를 골라봤어요.
고창 청보리밭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광활한 청보리밭은 자연 그 자체로 감동을 줍니다. 언덕 위 바람개비와 보리밭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태안 청산수목원
태안 반도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꽃과 나무로 가득한 자연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5월엔 연못을 따라 연꽃과 창포가 피어나며, 호수 근처를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사계절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산책하기에 이상적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고즈넉한 한옥길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전주는 여전히 국내 인기 여행지입니다. 5월엔 날씨가 선선해 전동성당, 경기전, 한지공예 체험 등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먹거리 투어도 함께 즐기면 만족도 두 배입니다.
정선 아라리촌
강원도의 전통을 간직한 아라리촌은 문화 체험과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특히 봄철이면 마을 뒤편 야산의 꽃들이 피어나 걷기 좋은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통 혼례 체험이나 민속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부안 내소사
전북 부안의 내소사는 수령 수백 년 된 전나무 숲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초입부터 이어지는 숲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힐링 코스입니다. 5월엔 사찰 주변에도 꽃이 피어, 자연과 함께 사색하기 좋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양평 두물머리는 5월에도 여전히 감성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느릿한 강변 산책길과 카페 거리, 그리고 수령 오래된 느티나무 아래 벤치는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합천 황매산
봄철 등산과 꽃놀이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황매산이 정답입니다. 5월에는 철쭉이 만개해 산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듭니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의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의 소나무숲길은 고운 흙길과 울창한 해송 군락이 어우러진 힐링 산책로입니다. 바다와 숲이 동시에 펼쳐지는 이곳은 그늘이 많아 한낮에도 걷기 좋고,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로 심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나무데크와 쉼터는 가족, 연인, 혼자 여행자 모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통영 동피랑 마을
형형색색의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마을은 여유로운 산책과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5월의 햇살 아래에서는 바다 너머 풍경도 유난히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가까운 동피랑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제주 사려니숲길
제주는 5월에도 늘 특별합니다. 특히 사려니숲길은 붉은 흙길과 울창한 삼나무 숲이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소음 없는 고요한 숲 속에서의 산책은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5월은 자연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오늘 소개한 10곳은 산, 숲, 바다, 마을까지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며, 당일치기나 1박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들입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찾고 싶다면, 이번 5월엔 가볍게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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