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며칠 맞춤법 차이: 헷갈림은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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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문장을 쓰다가 문득 멈추게 되는 경우 많지 않으세요? 특히나 자주 쓰는 말일수록 오히려 더 헷갈리기 쉬운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몇일’과 ‘며칠’이에요. ‘며칠 전에 만났지’, ‘몇일 쉬셨죠?’ 같은 표현은 일상 대화에서 워낙 많이 쓰이기 때문에 더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요, 이 두 표현 중에서 맞는 건 단 하나, 바로 ‘며칠’이에요. ‘몇일’은 국립국어원 기준에서도 틀린 표현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왜 '며칠'이 맞는 표현일까요?

‘며칠’은 사실 ‘몇 날’이 합쳐진 말이에요. 우리말에서는 종종 이렇게 두 단어가 결합되며 발음과 형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몇 날’ → ‘며칠’이라는 변형도 그중 하나예요.

그러니까 "며칠 동안", "며칠 후", "며칠 전"과 같이 ‘며칠’로 쓰는 게 정확한 맞춤법이에요. 반면 ‘몇일’은 언뜻 보면 맞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예요.

자주 틀리는 예시들

틀리기 쉬운 표현 정리

❌  틀린 표현	✅  올바른 표현
몇일 전	며칠 전
몇일이나	며칠이나
몇일 동안	며칠 동안
몇일 후	며칠 후

 

이처럼 '며칠'은 어디에 붙여도 맞는 표현이지만, '몇일'은 모든 경우에서 틀린 표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뵈요 봬요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맞춤법 차이 총정리

"며칠"이라는 말은 언제 쓰이나요?

• 질문할 때: "며칠 걸리나요?", "며칠까지 제출해야 하나요?"
• 설명할 때: "며칠 동안 못 쉬었어요.", "며칠 전부터 아팠어요."

이처럼 ‘며칠’은 날짜나 기간을 물어보거나 이야기할 때 쓰는 아주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

로서 로써 맞춤법 차이 쉽게 쓰는 법

‘몇일’이라는 말은 왜 많이 쓰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할 때는 ‘며칠’보다는 ‘몇일’로 발음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또 ‘몇’이라는 단어와 ‘일(날)’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착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정확한 맞춤법에서는 이 연결이 잘못된 것으로 간주돼요.

그래서 학교나 공공기관, 신문, 방송 등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반드시 ‘며칠’만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안되 안돼 안되요 안돼요 안되서 안돼서 헷갈리는 맞춤법

마무리하며

비슷하게 들리지만 의미와 문법이 완전히 다른 경우, 맞춤법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해요. ‘며칠’은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몇일’이라는 틀린 표현을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죠.

이 글을 통해 왜 ‘며칠’이 맞는 표현인지, ‘몇일’은 왜 틀린지 명확히 이해하셨길 바라요. 글을 쓰실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이제는 자신 있게 ‘며칠’이라고 적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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