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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매력 도시 포항은 해돋이 명소부터 최신 핫플까지 볼거리가 촘촘해요. “포항가볼만한곳베스트10”만 간추려 소개하니,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알차게 코스를 짜보세요.
호미곶해맞이광장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지점이라 새벽에도 인파가 모여요. 상생의 손 조형물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면 포항 여행의 시작을 제대로 알릴 수 있죠. 바다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낮에는 탁 트인 시원함을, 밤에는 잔잔한 파도 소리를 선물해요.
스페이스워크
환호공원 언덕에 자리한 롤러코스터 형태의 보행 구조물이에요. 곡선 데크를 걸으며 영일만을 360도로 조망하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해 질 녘 철 구조물에 물드는 노을빛은 특히 인생샷 스폿으로 유명해요.
영일대해수욕장
도심 인접 해변이라 접근성이 좋아요. 백사장을 따라 조성된 카페 거리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출렁이는 바다를 감상해보세요. 밤에 켜지는 영일대교 조명 덕분에 야경도 놓치기 아까워요.
죽도시장
포항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동해 대표 수산 시장이에요. 싱싱한 과메기와 회를 바로 맛볼 수 있어 미식 투어 코스로 제격이에요. 골목마다 포항식 분식집이 숨어 있어 간단한 간식 투어도 가능합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제강점기 건물들이 골목을 이루며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요. 옛 가옥 내부를 카페·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레트로 감성을 느끼기 좋죠. 골목 끝 바닷가에는 구룡포항이 펼쳐져 있어 어촌 풍경까지 함께 담을 수 있어요.
포항운하
신항만과 형산강을 이은 수로로, 유람선을 타면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해요. 운하 양쪽 산책로는 조형물이 많아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해 질 무렵 수면 위로 비치는 노을이 로맨틱해요.
내연산보경사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품은 고찰이에요. 12폭포 산책로를 따라가면 폭포마다 다른 물소리가 귀를 깨끗이 씻어줘요. 절 마당의 삼층석탑 앞에서 잠시 쉬어 가면 산사의 고요함이 마음을 채워요.
칠포해수욕장
서퍼들이 즐겨 찾는 파도 맛집이에요. 넓은 백사장 뒤로 솔숲이 펼쳐져 캠핑족에게도 인기가 높아요. 여름 밤에는 별빛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바다 영화관이 열리는 듯해요.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만을 머리 위로 밟고 걷는 투명 데크가 짜릿해요.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바다는 깊고 푸르러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줘요. 낮엔 청량, 밤엔 조명 효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환호공원
동해 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 공원이에요. 탁 트인 전망 덕분에 드넓은 바다와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특히 공원 곳곳에 자리한 조형물과 벤치가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고, 최근엔 '스페이스워크'와 연계해 방문하는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가족 나들이는 물론, 조용한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도 추천해요.
요약
포항가볼만한곳베스트10은 해돋이·미식·레트로·액티비티까지 폭넓게 담고 있어요. 도심과 자연이 가까워 이동 동선이 짧고, 바다 전망 덕분에 어디서든 푸른 풍경이 배경이 되죠. 이번 여행, 바다가 선사하는 청량한 에너지와 철의 도시가 품은 따뜻한 사람 냄새를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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