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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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트랜짓 여행지 이상의 매력을 가진 섬입니다. 공항 접근성 덕분에 당일치기,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바다·자연·카페·체험까지 고루 갖춘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종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합니다.

씨사이드파크

씨사이드파크는 송산공원부터 왕산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길이의 해안공원입니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포토존이 잘 정비돼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땐 서해 일몰을 보기에도 최적이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나오는 이들도 많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 대표 해변인 을왕리 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지만, 사계절 내내 바다를 보기 좋은 곳입니다. 백사장과 바위가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답고, 주변에 카페와 횟집도 즐비해 머무르기 좋습니다. 일몰 시간대엔 특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서진 & 영종대교 휴게소

인천 청라지구 끝자락에 위치한 정서진은 “해가 지는 서쪽의 진짜 끝”이라는 이름처럼, 서해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영종대교 전망대와 연결된 휴게소는 고속도로 위가 아닌 바다 옆에 위치한 독특한 공간으로, 차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드라이브 중 잠시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

조개구이 거리

영종도 마시안 해변과 선녀바위 인근에는 조개구이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 드라이브 중 들르기 좋다.
가리비, 키조개, 전복이 포함된 모둠조개구이와 해물라면, 해물파전 등이 대표 메뉴다.
노을 지는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 분위기와 맛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하늘정원

인천공항 인근의 하늘정원은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이색 정원입니다. 활주로 바로 옆에 조성된 이 공간은 공항을 찾는 이들뿐 아니라 드라이브 겸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입니다. 계절마다 유채꽃,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테마가 달라지는 화단도 포인트이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바다 옆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추천합니다. 왕복 약 5.6km 구간을 자전거 형식의 레일카로 이동하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커플이 함께 탑승하기 좋아 주말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포토존과 쉼터도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선녀바위 해변

영종도 서쪽 끝에 자리한 선녀바위 해변은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몽돌 해변, 그리고 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선녀바위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조용히 산책하거나 차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