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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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은 충청남도 남부에 위치한 작은 고장으로, 예부터 인삼으로 이름을 떨쳐온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엔 인삼 외에도 천혜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명소들이 가득해요. 깊은 산세와 청정 자연을 품은 휴양림, 과거의 이야기를 간직한 유적지,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문화공간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요. 조용한 힐링 여행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산의 대표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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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시장

금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삼과  한약재가 풍성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약초시장답게 다양한 건강식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인삼 관련 요리도 맛볼 수 있어요. 관광객을 위한 체험 부스나 전통차 시음 등도 자주 열립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칠백의총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의병 700명의 넋을 기리는 사적지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충혼탑과 위패를 모신 제단이 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도 추천됩니다.

사진: 금산군청

 

금산산림문화타운 남이자연휴양림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산림박물관과 생태체험관, 캠핑장, 숲속놀이터가 갖춰져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어놀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

 

서대산

금산을 대표하는 산 중 하나로, 수려한 풍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금산 시내와 주변 산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망이 탁월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금산 12폭포

진악산 자락에 위치한 금산 12폭포는 이름처럼 열두 개의 작은 폭포가 연이어 흐르는 명소입니다. 각각의 폭포가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계곡을 따라 천천히 오르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여름철에는 물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한적하고 덜 알려져 있어 숨은 힐링 스팟으로도 추천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금산향교

조선시대 유교 교육기관인 금산향교는 금산의 학문과 유교 정신을 상징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입니다. 고풍스러운 기와지붕과 조용한 마당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전통 의례나 교육 행사가 열리기도 하며, 역사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예요.

사진: 한국관광공사

 

진악산

진안과 금산 사이에 위치한 진악산은 수많은 암릉과 산세가 수려한 산으로, 산악인의 발길이 잦은 명소입니다. 금강 상류를 따라 흐르는 맑은 물줄기와 계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딱 맞는 장소예요.

사진: 금산군청

 

태고사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산사로, 조선시대 승려 탄홍스님이 창건한 유서 깊은 절입니다. 산중턱에 자리잡아 주변 풍광이 아름다우며,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색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사진: 대한민국구석구석

 

금산다락원

다락원은 예술 전시와 체험,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가끔은 소규모 콘서트도 열려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어요. 감성적인 실내 분위기로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둔산

금산과 논산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은 등산 코스로 유명한 산입니다. 케이블카가 운영되어 가볍게 산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좋으며, 구름다리와 절벽 전망대는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혀요.

사진: 금산군청

 

마치며

금산은 단순히 인삼으로만 기억되기엔 아쉬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자연,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가족 또는 연인과의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번 여행, 금산이 주는 고요한 감동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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