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세계장미축제: 기간 입장료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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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장미의 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다시 돌아왔어요. 유럽 희귀 장미부터 다양한 공연, 가족 체험까지 가득한 이 축제는 5월 여행지로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특별한 꽃의 향연,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곡성기차마을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려요. 이곳은 옛 곡성역을 중심으로 만든 테마파크 형태의 관광지인데요, 추억의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달릴 수 있고, 기차 펜션과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예요. 축제가 열리는 정원은 약 75,000㎡ 규모로, 유럽 희귀 장미만 무려 1,004종이나 식재되어 있어요. 장미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꽃마다 다른 색감과 모양이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죠. 장미꽃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고, 인생샷 명소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축제 프로그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꽃을 보는 데에만 그치지 않아요.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올데이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는데요.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장미 패션쇼, 그리고 장미 OST가 울려 퍼지는 야외 뮤직캠프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요. 또 버스킹, 요들 페스티벌, 시네마 상영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가득하죠.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서, 견생조각전이나 '로지야 어딨니' 같은 게임형 이벤트가 흥미로워요. 무엇보다 장미 정원 내에서 펼쳐지는 게릴라 댄스파티나 장미향 이벤트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주는 핵심 요소랍니다.

출처: 곡성문화관광

 

축제 정보 및 기간

축제 장소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해 있어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곡성터미널로 이동한 후, 기차마을까지 택시나 버스로 연계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입장권은 일반 성인 기준 5,000원, 소인 및 경로우대자는 4,500원이며, 곡성군민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축제장은 대부분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객이나 유모차 동반도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고,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그늘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어요. 축제 기간은 2025년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로 총 10일간 열리며,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으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드려요.

출처: 곡성문화관광

 

요약

매년 5월이면 곡성은 장미의 향기로 가득 채워져요. 섬진강 기차마을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장미 정원의 화려함,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선 오감만족형 지역 대표 축제랍니다.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이 장미의 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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